Leisure Hut in Jincheon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  진천하우스 설계

 

Loft house

 

일상을 벗어난 휴식의 공간

이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는 단순한 일상적 거주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마치 캠핑과 유사한 극단적인 휴식의 장소를 주어진 대지 내에서 종합적으로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하여 건축물의 실내공간은 최소 규모로 반드시 필요한 면적만 확보하는 것을 전제했으며, 대지 전체로는 다양한 활용과 체험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다양한 장소의 제공

대지에서 기대되는 다양한 장소를 형성하는 “경계”의 성격과 그를 위한 건축적 방법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최소 규모로 줄인 난방공간의 단순한 볼륨과 함께 상대적으로 느슨한 경계들이 만들어내는 장소들이 서로 연속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기획의도에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이를 위한 건축적 작업의 소재로는 콘크리트 블록과 수목을 선택하여, 건축볼륨을 중심으로 분할을 시작한 대지에서 상호관계를 맺으면서 장소를 정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들은 인공과 자연의 감성을 대표하며 교차되고 연결되면서, 시간과 더불어 숙성되는 풍성한 체험의 장소로 성장을 할 것입니다.

 

중첩된 공간의 풍경

대지의 입구에 이르게 되면, 수목으로 차폐된 전면의 비워진 공간을 만나면서 내부를 쉽게 보여주지 않으려는 거친 블록 담장위로 흰 박공의 다락 볼륨이 앉혀져 있습니다.   담장 너머로는 큰 느티나무를 품으면서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한 넓은 안마당이 펼쳐지면서, 건축볼륨의 주변으로 블록으로 정의되는 3개의 작은 마당[물(水)과 불(火), 나무(木)]을 배치하였습니다.   이들은 각각의 상황에 따른 사용자의 체험에 집중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 상호간에는 연속된 풍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담장의 오픈 프레임을 통하여 소통시키는 것입니다. 단순한 조형의지를 가진 실내공간에서도 한정된 창호를 통하여 선택적인 외부로의 시각적 소통을 유도했고, 진입 후 보이지 않던 대지 외부의 풍경은 다락의 창에서만 비로소 남측으로 펼쳐지도록 했습니다.

 

 

DATE

2014.08~2014.10

ORGANIZATION

Private Company

Category

ARCHITECTURE

Tags
ARCHITECTURE